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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도를 실현하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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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공동체는 세상 공동체의 조직 운영 방법과 전혀 다릅니다. 세상 공동체는 피라미드 조직과 같습니다. 아래쪽에는 무조건 순종해야 하는 사람이 있고, 꼭대기에는 정보와 힘을 독접하고 모든 것을 지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점에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모든 것이 돌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세운 공동체는 피라미드 구조가 아니라 ‘거꾸로 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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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는 말은 쉽지만, 그 사랑을 실생활에서 행동에 옮기는 것은 결단과 학습과 훈련이 필요한 일 → 그리스도인 공동체
성경에서 아주 중요한 삶의 원리는 ‘3장 16절’로 요약되는 것 같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이 말하는 바는 무엇이고, 이에 따라 요한일서 3장 16절이 우리에게 명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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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3:16 :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요일3:16 :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면, 그 사랑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을 알았으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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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도 서로를 위해서 희생하지 않고, 자기 것을 주지 않으면 가짜일 수 있다. → 하나님의 사랑과 형제 사랑을 분리할 수 없다.
그렇다면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기 생명을 내어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감히 고백하는 자들의 공동체, 그 공동체는 어떤 방식으로 움직여야 할까요? 마태복음 20장 25-28절에서 예수님은 무엇이라고 가르치십니까? 공동체를 섬기는 자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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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피라미드 구조 : 맨 꼭대기에 올라가고 싶은 사람은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낮아져 종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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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힘과 권위, 지식, 능력, 경험과 재물로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을 섬기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리더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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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섬기고 희생하는 일에 앞서겠다고 결심할 수 있다. → ‘섬김의 도’
공동체적 삶의 원리: 섬김의 도
오늘날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슬픈 자화상은, 교회 공동체에서도 세상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는 모습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교회 공동체가 그래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대안 공동체인 교회는 섬기는 사람들, 다른 사람을 위해서 더 많이 희생하는 사람들이 이끌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라는 권위에 순종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서로에게 복종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공동체에는 하나님이 세우신 리더가 있는데, 교회 내의 그런 리더들을 우리는 어떻게 대우해야 할까요? (벧전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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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구성원들은 그들에게 복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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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가르치고 그 뜻대로 행하기 때문에, 그분의 뜻을 가르치고 행하는 한, 그에게 권위가 있음. → 상당히 조건적인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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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면서도, 틀린 것은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성도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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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숙도와 공동체에 대한 헌신에 따라 권위가 다르게 주어짐 → 다수결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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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충분히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한 후 다수의 의견이 아니라 소수의 의견을 리더가 선택할 수 있음.
주님이 우리를 위해 생명을 주셨듯이 리더는 따르는 자들을 섬기고, 따르는 자는 주님에게 순종하듯이 리더에게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동체가 지닌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를 사도 바울은 어떻게 표현했습니까? (엡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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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 반문화적인 그리스도인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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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부모, 주인의 절대 권위를 부정하고 상호 복종 → 예수 그리스도라는 권위에 순종하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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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 하나님께 최종 권위가 있음을 인정하면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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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공동체는 하나님의 대안 공동체 : ‘섬김의 도’, ‘서로 복종하는 길’
서로 복종하는 삶
성경은 공동체적인 삶의 원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여러 가지 명령들을 순종하고 적용하려면, 그에 걸맞은 공동체가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공동체 속에서 우리가 살아야 할 공동체적 삶은 어떤 것일까요? 용서하고 용납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용서하였듯이 다른 이의 잘못을 용서하고, 그분이 우리를 용납하셨듯이 상대받을 용납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은 무엇입니까? 이 계명에 순종하기 위해 우리가 밑바탕에 갖춰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13장 34-35절을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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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라’ : 사랑의 네 가지 원리. 희생하는 사랑, 진실한 사랑, 구체적인 사랑, 중심 있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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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명에서 열두 명 정도의 소단위 공동체를 기초로 서로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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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소수의 사람을 집중해서 사랑하라 → 구체적인 희생할 대상 설정 (영적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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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에 심각하게 의존하지 마라 성도들이 서로 사랑해라
우리에게 주신 몇몇 사람들을 사랑하려고 할 때, 우리에게 잘못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또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잘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수님은 마태복음 18장 20-35절에서 말씀해주십니다.
1.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만들어진 새로운 관계를 18장 20절에서는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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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여 있는 자리, 거기에 내가 그들 가운데 있다. →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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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대로, 무조건 참아야 한다.
2.
예수님은 만 달란트 빚진 자와 백 데나리온 빚진 자의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예수님이 이 이야기에서 하시려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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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아무리 잘못한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백 데나리온 정도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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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년치의 월급을 하나님이 탕감해 주셨다. →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하심
용서와 용납
교회 공동체는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 용서하고 용납할 뿐만 아니라 각자의 은사를 통해 공동체를 세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의 다스림 아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그분이 주신 은사로 공동체를 세워가는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공동체 가운데 살면서 서로 사랑하려고 애쓰다 보면 은사는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 은사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과 연결됩니다.
그리스도의 몸에 속해 있으면, 우리에게 특별한 선물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하나님이 ‘어떤 일’을 ‘왜’ 하도록 하셨는지를 살펴봅니다. (고전 12:3-13)
1.
공동체의 대전제는 무엇입니까?(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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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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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공동체에 속함. 그리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말하게 하는 분은 성령님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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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 사셨던 예수님을 우리가 주인이라고 고백하는 것은 기적 같은 일
2.
이 공동체에는 다양성이 있고, 또 하나됨이 있습니다. (4-6, 8-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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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양성을 지니면서도 서로 일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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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절 : ‘같은 성령’, ‘같은 주님’, ‘같은 하나님’ → 삼위일체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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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절 : 은사, 섬기는 일, 사역도 다양하지만 나누어주시는 분은 한분임
4.
12-13절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된 공동체를 이루었음을 강조합니다.
5.
성령께서 이렇게 다양하게 우리에게 나타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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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유익이 아니라 공동의 유익을 위해서 (공동체의 유익)
은사로 공동체 세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