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공동체는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 용서하고 용납할 뿐만 아니라 각자의 은사를 통해 공동체를 세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의 다스림 아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그분이 주신 은사로 공동체를 세워가는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공동체 가운데 살면서 서로 사랑하려고 애쓰다 보면 은사는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 은사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과 연결됩니다.
그리스도의 몸에 속해 있으면, 우리에게 특별한 선물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하나님이 ‘어떤 일’을 ‘왜’ 하도록 하셨는지를 살펴봅니다. (고전 12:3-13)
1.
공동체의 대전제는 무엇입니까?(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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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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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공동체에 속함. 그리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말하게 하는 분은 성령님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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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 사셨던 예수님을 우리가 주인이라고 고백하는 것은 기적 같은 일
2.
이 공동체에는 다양성이 있고, 또 하나됨이 있습니다. (4-6, 8-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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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양성을 지니면서도 서로 일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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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절 : ‘같은 성령’, ‘같은 주님’, ‘같은 하나님’ → 삼위일체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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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절 : 은사, 섬기는 일, 사역도 다양하지만 나누어주시는 분은 한분임
4.
12-13절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된 공동체를 이루었음을 강조합니다.
5.
성령께서 이렇게 다양하게 우리에게 나타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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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유익이 아니라 공동의 유익을 위해서 (공동체의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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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자에게 나누어주신 성령의 은사를 통해서 이 하나된 공동체를 섬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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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가운데 살면서 서로 사랑하려고 애쓰다 보면 은사가 드러남 → 공감, 상담, 긍휼히 여김
이런 공동체를 함께 이루어가면, 하나님이 이 공동체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십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베드로전서 2장 9절은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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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가장 큰 기쁨은, 우리가 변화된 자들, 곧 택함을 받은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민족,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이라는 새로운 정체감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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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동체가 갖는 일반적인 꿈 : ‘어둠에서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선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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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를 통해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이 선포되고 있는가, 아니면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그들만의 천국을 만들고 있는가
자신의 인생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이 공동체와 관련하여 자신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겠다고, 어떤 꿈을 꾸겠다고 다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