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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사랑을 살아내는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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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각 개인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모두 한 공동체, 한 몸,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다스림 아래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누려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다스림 아래 살아가는 공동체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드러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이 형제 사랑입니다. 내가 그리스도께 속하였다면 우리의 형제자매도 동일하게 그리스도께 속해 있습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형제자매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주신 형제와 자매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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