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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지를 이야기하려면, 먼저 우리 자신의 신분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나’는 어떤 존재일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을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그리스도 안에 속하게 됨으로써 하나님나라의 시민이 되었습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서 살아가는 그 나라의 백성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이 된 동시에 또한 어떠한 존재가 되었다고 이야기합니까? (엡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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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세상에 속하여 살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을 우리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그리스도 안에 속하게 됨으로써 하나님나라의 시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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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서 살아가는 하나님나라의 백성
‘시민’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시민의 권리와 책임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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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도시나 나라에 속하여 그곳에서 살아갈 수 있는 권리와 책임을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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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의 규율, 가치, 생활 방식을 따라야 하고, 법적인 의무를 이행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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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따르겠다. 하나님나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책임져주신다.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시민권을 갖고 있지만, 아직 이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러한 우리의 삶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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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일종의 체류자. 진정한 소속은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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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외국 비자를 가지고 외국에 가서 잠깐 지내거나 사는 경우와 동일
하나님나라의 시민
하나님은 우리를 잠깐 어둠에서 꺼내신 정도가 아니라, 그분의 다스림 가운데서 새로운 지위를 주셨습니다. 신분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분의 통치 가운데 들어가 신분이 바뀐 우리는 이제 우리가 누리게 된 ‘아름다운 덕’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우리가 비록 세상에서 살지만 하나님의 통치 아래 살면서 변화된 것을 선포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사는 목적이요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들어가는 것은 대단한 변화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우리의 상태와 그 이후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들어간 우리의 특권이자 의무를 베드로전서 2장 9-10절에서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1.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때에 우리는 어떤 상태였습니까? (9절중,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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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알기 전 우리의 상태 ‘어둠’ → ‘빛 가운데로 인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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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성공, 부귀, 영화, 쾌락은 덧없음 →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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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없는 어두움 속에서 참된 기쁨과 자유 없이 살아가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심 → 기쁨을 잃어버릴 때 어떤 존재였는지 기억하라.
2.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게 된 우리는 어떤 지위를 갖게 됩니까? (9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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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다스림 가운데서 새로운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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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택하심을 받는 족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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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같은 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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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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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하나님이 특별히 아끼시는 보물과 같은 존재
3.
우리가 이렇게 변하게 된 목적은 무엇입니까? (9절)
새로운 시민권과 그 사명
하나님나라를 드러내 보여주는 시민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며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자들은 그들의 삶 자체가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세상 사람들에게 흘리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를 노골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드러냅니다. 이러한 모습을 일관되게 보여줄 때 사람들이 우리를 찾아와서 그렇게 사는 이유를 묻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시민이지만 여전히 세상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런 우리에게는 어떤 부대낌이 있고 또 어떤 축복을 누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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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가치관이 아닌 이성 교제 (성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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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자신을 위해서 더 쓰고 싶은 마음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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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가난한 삶, 검소한 삶의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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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 다녀온 의사가 고국에 돌아와 임시처소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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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승진하려고 물불 안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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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우리 인생을 진정으로 위탁할 때 그분이 주시는 평안이 있음 →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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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의 어떤 부분 (돈, 결혼, 자녀 문제, 장래 문제) 이든 평안이 없다면 하나님의 다스림 밑에 온전히 내려놓아라 → 하나님이 평안을 주심
하나님의 다스림 밑에 있을 때 우리는 놀라운 축복을 받습니다. 이런 축복을 알리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의무입니다. 그렇다면 이를 위해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벧전3:15-16상)
“마음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거룩하게 대하면” 우리는 어떻게 달라집니까?
1.
하나님과의 관계 : 주일 예배, 공동체 교제, 매일 경건의 시간 충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누리며 알리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어가고, 이렇게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흘러갈 때, 사람들은 우리 삶에 호기심을 갖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대답할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한번 믿어봐” 또는 “교회 다녀봐”라는 식의 짧고 무성의한 답이 아니라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흘림을 통해 사람들이 우리 삶에 호기심을 가질 때, 그 다음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벧전 3:15-16상)
1.
성경은 우리에게 무엇을 준비하라고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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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함과 두려운 마음과 선한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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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함 : 사람을 향한 것 (상대방의 처지가 되어주는 마음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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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마음 : 하나님을 향한 것 : 하나님 앞에서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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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양심 : 자신을 향한 자세. 진리를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하지 말고 솔직하게 대화하라
2.
어떤 자세를 가지라고 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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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마디로 표현하면 진실하라 → 진실성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장점
3.
간증과 전도는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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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 예수님을 만나서 어떻게 변했는지를 이야기. ‘예수님을 믿기 전’, ‘예수님과의 만남’, ‘예수님을 믿은 다음’ 이렇게 세 부분을 나누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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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은 초보 단계. 구체적으로 준비된 간증을 통해서 사람들은 하나님의 다스림과 사랑과 능력을 알아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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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 도를 전하는 것. 복음을 기록하는 훈련이 표현
대답을 준비하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