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학개’는 ‘나의 축제’ ‘축제일에 태어난’이라는 의미
•
탈무드 전승에 따르면, 학개는 스가랴와 말라기와 함께 회당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음
•
학개는 이 책의 저자에 의해 ‘그 선지자’로 기술됨(1:1,3,12: 2:1,10)
•
학개가 정관사를 가진 예언자로 나타나는 것을 통해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예언자로서의 권위를 인정받은 인물임을 알 수 있음
•
스룹바벨은 ‘바벨론의 후손’이라는 뜻으로 여호야긴의 손자이며 학개서에서만 총독으로 호칭됨(1:1,14; 2:2,21)
•
여섯째 달은 유대력으로 엘룰월
•
엘룰월은 일년 중 마지막 달로, 전통적으로 유대인들은 이달 첫날부터 새해 첫날 그리고 이어지는 대속죄일을 맞이하기 전날까지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며 회개하는 시간을 가짐
•
초하루에는 월삭이라는 절기를 지킴
•
사람들이 제사를 위해 성전으로 모여드는 날이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예언을 들을 수 있도록 학개는 이 날에 말씀을 선포했을 것.
1:2 사람들은 경제적 상황이 열악하기 때문에 지금은 야웨의 전을 건축할 때가 아니라고 주장함
•
‘때가 아니다’라는 변명
•
이런 자세로 16년의 세월을 살아옴
•
그 변명의 시간동안 백성들은 자신들의 삶을 평온하게 하기 위한 일에 몰두함
•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우선순위가 잘못되었음을 학개는 지적함
•
학개가 전한 새로운 성전 개념은 성전이 재건되어야만 야웨가 성전으로 즉위하여 야웨의 왕권이 발휘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
•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이 본래의 자리인 예루살렘에 재건되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다시 돌아오심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가시적 표시가 되는 것.
1:4 ‘판벽’은 ‘덮개, 지붕’을 의미
•
학개는 여기에서 백성들의 지붕이 덮인 집과 지붕도 없이 폐허가 된 하나님의 집을 대조 비교함
•
학개는 백성이 판벽한 집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외적인 환경이 좋지 않아서 종교적인 의무를 다할 수 없다는 백성들의 주장이 근거 없음을 폭로하고 있음.
1:5-6 수고하고 애쓴 노력에 비해 결실이 적은 상황
•
학개는 백성들이 성전 재건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야웨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지 않았다고 논리를 전개함.
1:5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로 인해 성전재건이 좌절된 순간, 유대인들은 자기권리 찾기에 몰두함
•
학개는 백성들에게 지금까지의 생활태도와 현재 처한 곤경의 관계를 심사숙고하라고 촉구함
•
어떻게 그들이 하나님의 나라보다는 자신의 유익을 추구했는지를 돌아보도록 함(마 6:33)
•
핵심은 삶의 우선순위의 문제.
1:8 학개에게 있어 성전건축은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과 동일함
•
학개서를 묵상하며 예배당 건축이라는 좁은 의미보다는 하나님나라를 건설하라는 더 큰 의미로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
•
당시 팔레스틴 땅에 남아있던 자들과 귀환자들 사이에는 토지와 가옥 소유권 문제로 인한 갈등, 권력의 주도권 쟁탈전으로 인해 대결국면이 지속되고 있었음
•
이런 갈등의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을 학개는 성전건축에서 찾음
•
성전재건은 나누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을 유일한 대안
•
학개는 성전이라는 건물 자체보다는 성전건축을 통해 세워질 하나님나라의 백성들에 더 관심이 많았음
•
학개는 솔로몬의 성전과 같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성전을 건축하라고 주장하지 않음
•
핵심은 외형이 아닌 그 안에 담겨있는 본질
•
마음과 신앙의 우선순위가 중요
•
하나님께 대한 최소한의 정성을 다하는 될 때 하나님은 두 가지의 복을 약속하심
•
먼저,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한다”는 약속
•
기뻐한다는 것은 희생 제물을 바칠 때 이를 합법적인 제물로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는 뜻
•
그 다음, “내가 영광을 얻으리라”는 약속
•
이 표현은 문자적으로 “나는 나의 영광을 보이리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임재, 능력과 자비를 베풀겠다는 뜻
1:9-11 그들이 경작해서 적은 것을 거두게 된 원인을 그들에게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신실한 반응과 책임이 없었기 때문으로 봄
•
학개는 성전재건에 대한 무관심의 결과 곤궁한 삶이 펼쳐진다고 보았고, 백성들은 곤궁한 삶의 결과 성전재건의 무관심으로 이어졌다고 봄
•
학개와 백성들은 원인과 결과에 대한 서로 다른 진단을 내림
•
사무엘 당시 이스라엘이 이방에 패배하는 이유에 대해 사무엘과 백성 사이에 원인분석이 달랐던 것과 유사
•
귀환자들은 대부분 바벨론 태생이어서 유대 땅은 그들에게 매우 낯선 토양이었음
•
귀환자들은 불안정한 날씨와 흉작으로 인해 매우 고생함(2:15-17)
1:9 바벨론 포로들은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후 제 2년(주전 536년)에 제 2성전 지대를 놓고 재건사역을 시작함
•
그러나 그들의 결의와 열정은 금방 식어버리게 됨
•
외적으로는 사마리아인들과 포로기 동안에 그 땅에 대한 소유권을 행사한 팔레스틴 공동체의 방해를 받았고, 내적으로는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는 일 보다는 자기의 집을 먼저 챙기고자 하는 마음이 발동됨
•
학개와 백성들이 처해있는 상황은 동일했지만 시대를 해석하는 눈은 전혀 달랐음
•
백성들은 경제적 곤궁이 꽉 들어찬 현실 때문에 성전을 재건할 때가 이르지 못하였다고 판단하고 성전재건에 신경조차 쓰지 않음
•
학개는 성전 재건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이러한 곤궁에 빠지게 되었다고 봄
•
예언자는 백성들이 내린 원인과 결과를 완전히 뒤집어 버림
1:12 백성들이 학개 선지자를 여호와께서 보내신 사자로 인식하였고, 그가 전하는 메시지가 곧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받아들이며 순종함
•
예언자의 메시지를 듣고 백성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매우 드문 경우
•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선포하는 목회자도 잘 보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존재를 다해 순종하는 신앙인들의 모습도 잘 보이지 않음
1:14-15 학개의 말에 따라 귀환자들은 같은 달 24일에 공사를 재개함
•
회개와 돌이킴을 위한 엘룰월의 정신과 일치
1:14 ‘감동시키다’라는 단어 ‘우르’는 ‘마음을 움직여서 일하게 하신다’는 뜻
•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도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함
•
하나님나라를 위한 사람들의 멈춘 걸음을 옮기게 하고, 중단된 역사를 계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