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무엘하 7장의 의미
1) 구약학자 칼슨은 사무엘하를 ‘축복 아래 있는 다윗(삼하 2-7장)’과 ‘저주 아래 있는 다윗(삼하 9-24장)으로 구분
- 7장의 나단신탁이 축복의 절정에 해당
- 나단을 통해 주어진 하나님의 일방적 언약이 다윗언약
- 이전 이스라엘과 체결한 하나님의 언약을 폐기하지 아니하고 강화시켜 주는 언약
2) 집을 지어드리겠다는 다윗의 제안에 대해 다윗을 위하여 집을 지어주시겠다는 역제안을 하시는 하나님
- 다윗 왕조의 선택 전승은 다윗의 통치본거지인 시온 선택 전승과 결합 하여 다윗 왕조의 공식적 정치신학의 두 기둥을 형성함
- 이사야는 왕조신학의 신봉자, 미가는 시골지역을 대변하는 왕조신학 비 판자.
2.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셨다’는 표현의 의미는?
1) 거주하다(야삽)는 ‘앉다’ ‘통치하다’는 의미
2)‘모든 대적을 파하사’에 삼하 21장에 나오는 사울일가에 대한 처형이 포함될 가능성 높음
- 사울집안에 대한 역사청산작업으로(삼하 21:1-9) 북이스라엘 지파들의 반감을 사게 되었을 것
- 이 상황에서 다윗은 성전건축을 통해 왕권의 정통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왕권을 강화하고자 했을 것
- 솔로몬도 궁전내부의 쿠테타로 인해 왕위에 오른 후에 취약한 왕권의 합법성과 정통성을 성전건축을 통해 돌파해 냄
3) 예루살렘은 종교적으로 취약한 도시
- 솔로몬도 기브온 산당을 찾아가 번제를 드림
- 나단은 예루살렘 중심의 선지자로서 예루살렘이 종교중심지가 되기를 원했을 것
4) 이후 나단은 밧세바와 사독과 더불어 솔로몬을 왕으로 옹립함
- 나단, 밧세바, 사독 모두 여부스 족속으로 예루살렘 사람이었을 것.
2. 성경은 ‘성전 건축’을 지지하는가?(2절)
1) 성전은 인간이 지은 곳으로 하나님을 모시는 형태
- 자유하신 하나님께서 거부하신 이유
- 하나님의 자유권을 제한하는 문제
2) 그룹은 날개있는 형상으로 하나님의 이동성을 상징하는 성상
-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로 높이 뜨셨도다(시 18:10)
3) 더욱이 성전건축을 위해 과도한 세금 부과, 노동력 징발의 문제로 인한 가정경제의 파탄, 토지상실, 인신구속 등의 문제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소지가 높음
- 무엇보다 예루살렘에만 성전이 세워지는 것에 대한 지방지파들의 불만 이 있었을 것.
3. 다윗은 왜 성전을 지으려고 했을까?(6-7절)
1) 집을 지어주는 것은 고대근동신화에 의하면, 승리한 신에게 복종을 맹세하는 하등 신들의 자발적 공경 행위임
- 승리한 신만이 집에 들어가 안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짐
- 다윗이 승리한 신이신 하나님께 집을 지어드리고자 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
-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열등한 이스라엘이 고등한 이방민족의 신화적 사고를 빌려왔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
2) 다윗이 고대근동의 세계관을 공유했다고 봐야 함
-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이 지은 건물로서의 집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로 통치하는 다윗왕조안에 거주하시겠다고 말씀하심.
-시대에 영향을 받는 것은 성경 안에 인물들도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3) 선한 동기로 결정한 일이 반드시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것은 아님
- 궤를 위해 성전을 짓고자 하는 다윗의 의도를 하나님께서는 단호하게 거절하심.
4. 하나님께서 다윗의 집을 지으시겠다는 의미는?(11-16절) : 다윗언약^^
1) 집은 왕조를 의미
- 나단신탁은 왕조창건의 신탁
2) 다윗언약은 무조건적 언약이지만 약속된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순종이 있어야 함
- 영원한 왕조를 말할 때 이것은 시간적 영속성이 아닌 다윗 왕가의 혈통 적 영속성을 의미한다고 보아야 함
3) 순종하는 삶은 없이 왕조신학에 사로잡힌 이스라엘을 향해 예언자들은 세찬 비판의 메시지를 선포함(미 3:10-12; 렘 7:4-15; 22:30)
- 다윗언약은 다윗의 후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지상대리자로서 통치할 것을 요청하는 사명과 책임으로의 부름임과 동시에 곤고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헤세드를 소망하게 만든 말씀
- 사 9:6-7; 11:1-4; 호 3:5; 암 9:11-14; 미 5:2
- 다윗언약은 인간의 불순종을 초극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는 신 학
4) 다윗의 후손 그리스도를 통해 온 인류가 다윗언약의 수혜자가 되도록 초청받음.
5) ‘이것이 사람의 법이니이다’라는 번역은 문맥과 맞지 않음(19절)
- 이것(하나님께서 다윗의 왕조를 영원히 세우신다는 이 약속)이 사람들 에게 하나의 토라가 되기를 원하나이다(NRSV).
14-16절
사람 막대기와 인생의 채찍을 바벨론 포로기로 본 것이다.
지금은 매를 맞지만 사울처럼 왕권을 빼앗지는 않겠다. 여기에서 메시아 사상이 나온 것이다. 다윗 왕조가 끝장난 것 같이 보이지만 완전히 빼앗기지 않고 다윗의 후손 중에 메시아가 나올 것이라는 소망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