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벨사살은 바벨론의 마지막 왕인 나보니두스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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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사살은 아카디아어로 ‘벨이 왕을 지키시기를’이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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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은 마르둑 신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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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니두스의 어머니는 월(月)신의 여제사장으로서 나보니두스는 어린 시절부터 월신을 숭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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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마르둑 제사장들과 지속적인 갈등관계를 형성하게 되었고, 통치 마지막 시기에는 월신숭배를 위해 궁을 떠나 별궁에 거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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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그의 아들인 벨사살이 왕궁에서 아버지의 통치를 대신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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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사살은 엄밀한 의미에서 왕이라기 보다는 왕의 대행 또는 섭정 통치자.
[5:2] 여기 부친은 ‘조상’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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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먼 후손이라 하더라도 ‘아들’이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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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에셀 3세의 오벨리스크 비문에서는 예후를 오므리의 아들로 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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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니두스가 느부갓네살의 딸과 결혼함으로 벨사살은 느부갓네살의 후손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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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사살은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전리품으로 빼앗아 온 성전의 그릇들을 가지고 손님들과 술을 마시고자 함.
[5:3-4] 예루살렘 성전에서 빼앗아 온 기명들을 가지고 술을 마신 후, 자신들의 신들을 찬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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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임이 신들을 경배하는 종교의식이었음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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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위해 사용되도록 구별된 것들을 세속적인 목적으로 사용함으로 신성모독죄를 범함.
[5:5-9] 잔치가 한창 진행중일 때,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 글씨를 쓰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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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현상을 바라보며 벨사살은 두려워떨었고, 바벨론의 지혜자들을 불러 그 뜻을 해석하라고 명령을 내렸으나 아무도 해석을 하지 못함.
[5:10-12] 느부갓네살의 딸인 벨사살의 어머니가 나타나 다니엘을 벨사살에게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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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사살이 다니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느부갓네살 이후 왕위계승과정에서 쿠테타가 있었으리라 짐작해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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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1:9절의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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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과거에 범한 교만이라는 잘못에 대한 역사망각으로 인해 동일한 실수를 저지른 것으로도 볼 수 있음.
[5:13-16] 벨사살 앞에 서게 된 벨드사살이라 불린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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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의 기명들을 가지고 술을 마시고 있는 그 현장을 바라본 다니엘의 마음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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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사살이 글자의 뜻을 해석하게 되면 큰 상을 베풀겠다고 약속함.
[5:17] 다니엘은 자신이 상을 바라며 행동하는 사람이 아님을 드러냄
[5:18-21] 조상 느부갓네살이 겪은 역사적 사건을 조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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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교만했을 때 어떤 심판을 받게 되었는지, 그 사건을 통해 어떤 깨달음을 갖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함.
[5:22-23] 벨사살이 느부갓네살과 동일하게 오만방자함을 드러내었음을 책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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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함은 자신을 크게 보며 하나님을 작게 여기는 태도.
[5:24-28] 벽에 쓰여진 글자에 대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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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네 메네 데겔 우(‘그리고’를 뜻하는 접속사) 바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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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네는 ‘임금님의 나라의 시대가 끝났다’, 데겔은 ‘임금님이 저울에 달리셨는데 무게가 부족함이 드러났다’, 바르신은 ‘임금님의 나라가 둘로 나뉘어 메대와 페르시아에게로 넘어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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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어들은 수동 분사형인데 이것을 능동으로 옮기면 ‘세고 무게를 달고 나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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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해석은 본문을 축자적으로 번역했다기 보다는 중요한 동사나 명사만을 제시하고 문맥을 고려하여 해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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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을 비롯한 모든 사람은 늘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 평가받을 것을 준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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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세 개의 명사의 무게를 합하면 모두 62세겔이 되는데 이는 다리오 왕의 나이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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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네는 60세겔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로 한 달란트를 뜻하는 미나이고, 데겔은 히브리어로 세겔에 해당, 베레스는 ‘반’이라는 뜻의 바르신의 쌍수에 해당하므로 이 글자의 문자적인 의미는 ‘한 미나, 한 세겔, 그리고 두 개의 반 세겔’이 되어 전체 62세겔이 됨.
[5:29] 글자 해석을 한 다니엘을 나라에서 셋째 가는 통치자로 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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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나보니두스, 둘째는 벨사살 자신, 셋째가 다니엘이 되는 것.
[5:30-31] 그날 밤 메대와 페르시아 연합군의 공격으로 벨사살은 살해되고, 메대왕 다리오가 62세의 나이로 그 나라를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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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페르시아인들은 달신의 신년 축제일에 전투없이 바벨론을 점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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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대 왕 다리오는 역사기록에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로 이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한 학자들간의 논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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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페르시아의 첫 통지차인 고레스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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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시대에 왕의 칭호가 하나가 아닌 복수인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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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5장 26절에 나오는 앗수르 왕 불과 디글랏빌레셀 3세는 동일 인물 – 이처럼 고레스와 다리오를 한 왕의 두 칭호로 해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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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스의 메대 이름이 다리오로 불렸을 것이라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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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스의 부친은 페르시아인이었으나 그의 모친은 메대의 왕 아스티아게스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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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스는 혈통상 한 쪽은 메대의 피를 이어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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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의 저자가 왕의 모계 혈통을 따르는 유대인들의 관습을 따르고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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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다리오를 이집트의 파라오처럼 왕을 가리키는 단어로 이해하는 것.
[5:31] 메대라는 지역은 카스피 해와 페르시아 만 사이에 위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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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스는 주전 550년 메대 제국을 장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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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역사에서는 나보니두스와 페르시아의 첫 번재 왕인 고레스 사이에 메대왕 다리오는 발견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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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이 메대에 의하여 멸망되었다는 것은 성경에 나타남(사 13:17; 21:2; 렘 50:9,41; 5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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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에서 메대와 바사는 한 왕국처럼 묘사됨(6: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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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환상에서도 메대와 바사는 서로 다른 짐승으로 표현하지 않고 수양의 두 뿔로 표현됨(8:20)
[토 론]
현대의 신앙인들은 하나님 앞에 설 때 어떤 저울에 그 무게가 달릴 것인가? 현대의 신앙인들의 죄악은 무엇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