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마가, 누가복음에 모두 나오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살 수 있도록 주신 핵심 가르침입니다. 이 비유에 나오는 돌짝밭과 가시덤불은 지난 2천 년 동안 풍성한 삶을 누리지 못하도록 만드는 마음 자세였습니다. 이 비유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우리 속에서 자라나서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놀라운 열매를 맺는지 살펴봅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첫 번째 만남에서 배운 놀라운 축복을 받았음에도 그에 걸맞게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예수님이 누가복음 8장 5-15절에서 가르쳐주십니다.
이 비유 속의 ‘씨’는 무엇을 가리키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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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는 하나님의 말씀 (11절)
: 하나님의 말씀 : 하나님이 주신 일반적인 모든 메시지
: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모든 상황에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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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가르치신 일반적인 많은 가르침 중에서 가장 핵심인 메시지가 무엇이냐?
: 씨가 떨어져서 궁극적으로 맺고자 하는 열매는 바로 구원 (12절)
: 구원의 내용 : 하나님의 정의와 하나님의 사랑이 만나는 십자가 사건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온전하게 받아들여졌다는 것,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특별한 존재가
되었다는 것,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다는 것
네 가지 밭 중 앞의 세 가지 밭은 어떤 것입니까?
(1) 길가에 떨어진 씨 (12절) : 말씀을 뜰을 때 아예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는 이들
(2) 돌짝밭에 떨어진 씨(13절) : 초기에는 기쁨으로 받지만 시련이 왔을 때 뿌리를 내리지 못함
(3)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 (14절) : ‘근심과 재물과 인생의 향락’이 그 자라는 기운을 막아버림
네 번째는 ‘좋은 땅’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땅’에서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15절)
(1)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듣고 길가에 떨어진 씨
(2) 굳게 간직하며 (인생에 반드시 어려움이 온다.) 돌짝밭
(3) 견뎌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가시덤불
믿음 : 하나님이 하신 일, 곧 구원이라는 놀라운 씨앗을 마음속에 품고, 시련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세상 유혹과 여러 가지 염려가 와도 거기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끝까지 붙들고 열매를 맺게 만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