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훔, 하박국, 스바냐는 예레미야, 에스겔과 함께 유다의 패망 직전에 사역을 행한 예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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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의 예언시기를 므낫세 통치기 후반부나 아몬의 통치가 끝나고 요시야의 통치가 시작된 주전 640-630년경으로 추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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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므낫세 통치기라고 한다면, 니느웨의 멸망을 선포했던 나훔의 예언은 므낫세에게는 치명적인 공격이 되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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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의 대명사인 므낫세는 앗수르를 정치적, 종교적으로 추종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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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요시야 시대에 선포되었다면 요시야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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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의 예언이 앗수르로부터 독립을 꾀하고자 한 요시아의 정책을 종교적, 이념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되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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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 시대에 유다는 일시적이나마 앗수르로부터 독립을 누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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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은 본문을 통하여 유다의 백성들로 하여금 이집트의 테베가 멸망당한 것 같이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확신을 주고자 함(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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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서는 산헤립때부터 앗수르 제국의 수도였던 니느웨의 몰락에 대해 예언하며 이스라엘을 위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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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기술된 연대는 테베가 파괴된 주전 663년과 니느웨가 패망한 612년 사이의 어느 때로 추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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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앗수르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자들을 대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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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에서의 애굽과 동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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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굽이 매시대마다 새로운 존재로 역사가운데 등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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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수르는 북이스라엘을 패망시킨 후, 이스라엘의 순수혈통과 신앙정체성을 말살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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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훔의 주된 관심은 니느웨의 멸망이라기 보다는 세계를 지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절대주권을 강조하는데 있음.
2.
나훔서의 메시지는 크게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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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느웨는 멸절될 것이므로 야웨께서 다시는 유다를 괴롭히지 않을 것, 야웨께서 유다에게 지운 멍에를 깨뜨리고 결박을 끊을 것이므로 다시는 니느웨가 일어서지 못하며 유다 가운데로 통행하지 않을 것, 그러므로 유다야 네 절기를 지키고 네 서원을 갚으라는 것(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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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웨에 대한 헌신을 그대로 유지하고 불신으로 흔들리지 말 것을 요청하심.
3.
나훔서는 일반적인 예언서와 달리 유다의 죄와 심판에 대한 언급은 없고, 오직 니느웨의 멸망만을 선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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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나훔을 국수주의적 사고를 가진 편협한 예언자라고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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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훔의 예언은 국수주의적이라기보다는 약소국가인 유다에 대한 구원의 약속이며 위로로 간주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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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예언서 안에도 이방국가에 대한 심판의 말씀들이 길게 기술되어 있음(사 13-23장; 렘 46-51장 ; 겔 25-3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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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이 요나처럼 니느웨를 방문하여 이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하였는지 혹은 유다 백성들 앞에서 니느웨를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였는지는 알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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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백성들 앞에서 선포하였다면 나훔은 유대민족 전체에게 사랑을 받았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