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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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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집중적으로 하나님의 성토를 받는 자는 권력으로 가난한 자들의 것을 빼앗는 자들
집과 밭을 빼앗기고 소작인으로 전락한 무수한 백성들이 출현하였으며, 삶의 토대를 상실한 자들의 탄식소리가 결국 하나님께 타전되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된 것
롬 13장의 1절의 권력신수설
권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하나님의 것이니, 권력행사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를 대행해야 한다는 의미
권력은 하나님의 일을 행하라고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위탁된 것
권력을 하나님의 뜻과 무관하게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행사한다면 언제든지 하나님은 그에게 준 권력을 회수하여 다른 이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이 권력신수설
스코틀랜드 종교개혁가들은 ‘불의한 권력에 저항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저항하는 것’이다 라고 주장.
2:1 권력자는 자신이 마음 먹은대로 행하는 자들
자신의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자들
문제는 그들이 행하고자 하는 그 일의 내용
권력자들이 악을 꾀하는 시간과 장소가 침상, 즉 늦은 밤 잠자리
늦음 밤에도 남의 것을 어떻게 빼앗을까에 집중하고 있음
성찰과 반성, 새로운 다짐으로 마무리해야 할 시간에 무한탐욕의 불꽃을 태우고 있는 것
어두움의 시간은 인간 죄성이 꿈틀거리는 시간
권력을 쥔 자들은 자신의 욕망을 현실화시킬 가능성이 높기에 늘 조심해야 함
할 수 있지만 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 선악과 사건
이들이 빼앗은 밭과 집이 빼앗긴 농민들 입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삶의 필요조건이지만, 빼앗은 불의한 자들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것은 아님
정확하게 말하자면 탐욕에 지배당하고 있는 것
이웃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홀로 잘 살고자 하는 이 마음이 바로 탐욕
이 탐욕으로 인해 관계가 깨어지고 평화가 상실됨
‘호이’는 장례식에서 고인의 죽음을 공개적으로 애도할 때 사용하던 단어
심판을 받게 될 당사자들의 죽음이 현실화될 것을 확신하면서 애도의 ‘호이’를 외침
‘날이 밝으면’은 고대 이스라엘 농촌에서 농부들이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밭이나 일터로 가기 전에 이른 아침에 소집되는 마을 단위의 법정을 암시
마을법정이 서는 아침 시간.
2:2 10계명의 금지 목록과 일치함
지배계층을 일종의 패거리 집단으로 규정하는 예언자 미가는 그들의 작태를 소농민의 삶 전체에 대한 경제적 수탈 행위로 간주함
도시에 거주하는 엘리트 지배계층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3가지 수출품을 단기간에 최대한 많이 생산해내기 위하여 지역별 특수화 정책을 추진함
장기적인 안목으로 혼합영농과 위기분산식 영농법을 선호하던 촌락 농부들의 전통적인 생산방식은 이런 압력에 눌려 토지 몰수와 통합이란 결과를 신속하게 초래함
이웃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자신들의 배만을 채우는 부자들은 이미 야웨신앙에서 멀어진 사람들
탐욕을 부리는 이들이 형식적인 제사에는 더욱 집착함
불의한 권력자들이 행한 구체적 행위
미가가 집중적으로 규탄하는 자들은 자기가 가진 권력과 지위를 이용하여 남의 것을 빼앗는 자들
이들의 행위는 철저하게 계획적이고, 고의적이었음
남의 것을 빼앗는 모든 과정에서 이들은 피해자들을 전혀 형제로 대우하지 않았음
이것은 철저하게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동
이 모든 과정에서 그들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망각함
약자에 대해 가하는 폭력은 실상 하나님께 가하는 폭력
죄의 근원이 탐욕임을 주목해야 함
탐심은 우상숭배(골 3:5)
힘 있는 자들을 향해 그들의 죄를 탄핵하는 미가의 설교는 목숨을 내어 놓은 순교적 행위
약자에게 환영받고 강자에게 미움 받는 설교를 지금 미가는 하고 있는 것
신앙인인 우리가 취해야 할 중립의 자세
힘의 균형이 파괴되어진 현실속에서 삶의 벼랑으로 내몰린 자들에게 힘을 실어 줌으로써 힘의 균형을 맞추어 갈등을 중지시키는 것, 이것이 신앙인이 행해야 할 참 중립의 자세
예언자는 자신을 지켜내지 못하는 연약한 자들의 대변자가 되어, 그들을 대신하여 소리치는 자
비진리의 길을 걸어가는 자들로부터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진리의 길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스스로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자들이 누구인가를 살피는 것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약자에게 행하는 모습이 그 존재의 참 모습이라는 것
소자에게 하는 행동이 곧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
2:3-5 회개해야 할 때 회개하는 것, 그리하여 더 큰 죄악의 확장을 단호하게 끊어내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요구되어지는 모습.
2:3 우리가 남의 것을 빼앗아 내 것으로 만들고자 계획하는 동안,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것을 빼앗아 다른 이에게 주고자 계획을 세우고 계심
반대로 우리가 누군가를 돕기 위해 계획하는 동안,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돕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계실 것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으시는 분(고후 5:10; 갈 6:7)
탐욕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는 감사를 회복해야 함
오늘 우리의 문제는 물질의 부족이 아니라 나눔의 부족이고, 사랑의 부족이고, 물질을 올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지혜의 부족임
탐욕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다른 삶을 즐거워하도록 체질을 개선해야 함
미가 당대의 사람들도 미가의 선포를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으로 받아들였을까
그렇지 않았을 것
부여잡고 있는 신학적 중심이 달랐기 때문
미가 당대를 포함하여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학적 관점을 지배했던 핵심은 인과응보 사상
인과응보 사상의 핵심은 심은대로 거둔다는 것
현재 개인과 공동체가 처해있는 형편으로부터 그들의 과거행위를 추론해 내는 도그마가 인과응보 사상
인과응보 사상의 한국판이 바로 삼박자 축복
인과응보 사상에서 말하는 복과 심판은 전형적인 세상의 판단기준에 근거함
실상 세속의 가치가 교회에서도 왕노릇하고 있는 것
비판을 가하는 미가는 시골 모레셋에서 살고 있는 내세울 것도 없고 자랑할 것도 없는 사람
미가가 공격하고 있는 사람들은 도시에 거주하는 엘리트로서, 권력과 경제력을 지닌 자들
당대의 기준으로는 하나님께 복 받은 자들
현상적으로 놓고 보면, 미가의 비판은 하나님께로부터 복 받은 자를 복 받지 못한 자가 비판하는 꼴
복 받지 못한 자의 질투심, 시기심에서 나오는 발악처럼 들릴 수도 있는 것.
2:4 여기에 언급되는 패역자들은 앗수르나 바벨론의 군대들을 의미.
2:6 미가의 질타에 대한 불의한 권력자들의 반발
돌이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차 버리고야 만 것
심판에 대한 예고는 회개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애달픈 음성
돌이킬 수 있을 때 돌이키는 것이 중요함
죄는 반드시 확장되게 되어 있음
죄된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단절시키는 것이 연약한 우리들에게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
하나님의 백성은 회개해야 할 때 회개함을 통해 차별성을 드러내어야 함
다윗의 위대함이 바로 여기에 있음
불의한 권력자들은 회개해야 할 그 기회를 스스로 저버림
존재를 새롭게 하는 은혜의 기회를 스스로 거부함
이것이 타락한 인간의 가장 큰 특징
하나님조차도 자신들의 삶을 뒤흔들게 되는 경우 죽여 버림
십자가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죽인 사건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다’라는 말은 이것은 신앙의 영역 바깥에 있는 문제라는 것
불의한 권력자들이 죄악을 범하는데 담대할 수 있었던 주요 이유 가운데 하나가 그들이 신앙의 영역을 너무나 협소하게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임을 알 수 있음
정교분리라고 하는 것은 중세 가톨릭의 지나친 정치간섭 내지 지배에 대한 반성에서 나온 것
정치와 종교의 기능상의 차이를 인정하자는 것
교회가 선포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총체적 삶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고, 정치가 통치해야 할 영역 가운데 종교영역이 포함되어 있는 것
430년간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히브리인들을 해방시켜 달라던 모세의 요청은 너무나 정치적인 것
한국교회의 정교분리적 사고에 의하면, 예언서의 대부분의 말씀은 정치, 경제, 군사, 외교, 문화적 내용이기 때문에 삭제해야 할 것
헤롯의 결혼문제에 대해 비판했다 죽임당한 세례요한은 종교영역을 뛰어 넘어 정치인의 사생활에 대해 쓸데없는 참견을 하다가 죽임당한 것이 될 것이고, 헤롯에게 여우라 욕 했던 예수님도 종교인으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한 것이 되는 것
교회사를 보면, 정교분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목회자들이 사실 더욱 정치권력과 밀착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음
1969년에 박정희 3선 개헌 지지, 1972년에 유신헌법 지지, 1974년 이후에 긴급조치 지지, 1980년에 전두환 정권 지지, 1989년에 한기총 창립 이후 보수정치세력과의 밀착 등, 누구보다 정치권력과 밀착함
이들은 정치권력의 불의한 행태에 대해서는 한 번도 예언자적 소리를 발하지 않았음
종교인의 이름으로 불의한 정치권력을 인정해주고 그 댓가로 많은 유무형의 혜택을 받음
이들의 머리속에서는 불의한 권력에 대한 지지와 협력은 정치참여가 아니고, 불의한 권력에 대한 저항만이 정치참여였던 것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막 12:17)’라는 말씀의 정확한 의미
여기서 핵심은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이 무엇을 말하는가 하는 것
가이사의 형상이 찍힌 데나리온이 가이사의 것이라면,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것
정교분리를 주장했던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은 이 말씀을 가이사의 것은 정치, 하나님의 것은 종교로 해석함
만약 이 주장이 옳다면 하나님의 것 속에는 가이사의 것, 즉 정치는 포함되지 않는 것이 되어 버리는 문제가 발생
예수님의 의도는 ‘가이사의 형상이 새겨진 것은 가이사에게 줘라,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져 있는 모든 존재는 하나님에게 바쳐져야 한다’는 것
일상의 삶에서의 순종이 부재한 자들일수록 하나님의 영역을 지극히 제한시키고자 함
좋은 신앙인의 등장이 세상에게도 유익이 되는 것으로 기준을 바꾸어야 함
피조세계의 창조자 되신 하나님과 무관한 영역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고 선포해야 함
신앙생활의 연수가 깊어질수록 우리 인생에 하나님의 통치영역이 확대되어야 함
2:8-9 사회에서 빈번하게 일어났던 인신매매를 지적
2:12-13 양떼를 돌보시는 참 목자되신 하나님을 소개
3:1-4절에 등장하는 불의한 권력자들과 대조적인 모습
2:12 보스라는 유명한 목양지인 초장의 이름이기도 하나, 그 말의 뜻은 양의 우리(축사)를 의미
2:13 메시아를 우리의 길을 여는 자라고 함
갇힌 자의 벽을 헐고 나갈 길을 열어 주시는 개척자요 해방자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