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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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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은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난 이스라엘을 향해 회개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선포하는 본문.
6:1-3 아름답고 수준 높은 회개문학
주님께 돌아가 용서를 받자고 말하는 사람들
자신들과 하나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든 자신들의 죄악에 대한 깊은 성찰과 회개는 보이지 않고 쉽게 용서를 받고 회복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모습
이 본문의 화자를 누구로 볼 것인가에 대한 세 가지 입장이 존재
첫째는 이스라엘 공동체로 봄
그렇게 되면 이 회개는 형식적 회개에 불과하며 진정성이 결여된 고백이 됨
4절 이하가 보여주듯 이들의 악행은 변하지 않으며 계속 진행중이기 때문
둘째는 화자를 호세아로 보며 이스라엘을 향해 회개를 촉구하는 메시지로 봄
4절 이하는 예언자의 회개촉구를 듣지 않는 백성들의 완악함을 보여주는 것
셋째는 제사장들로 보며 이들이 백성들을 거느리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께 회개하는 예식을 집례하는 것
전혀 회개할 마음이 없는 사람들의 겉만 화려하고 실제적인 것은 허망한, 지극히 수사적인 기도문일 뿐
이스라엘의 문제는 기도의 부재가 아니라 기도는 많이 하였지만 그들의 삶이 하나님께 합당하지 않았다는 것
기도의 내용과 합일된 삶을 살아내지 못함
온전한 신앙과 사회적, 도덕적 바른 삶은 불가분리의 관계
회개보다는 그들에게 내려주실 복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위해 하나님을 조종하려고 함
회개를 가장한 극도의 욕망 추구행위로 기도를 이용함
2007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때 한국교회 유명목사들의 회개기도문과 유사
조용기 목사는 첫째, 자신이 값싼 은혜로 살았음을 둘째, 말로만 사랑하고 진실로 사랑을 실천하지 못했음을 셋째, 이웃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게 살았음을 넷째, 사회악에 대해 침묵하고 옳은 것은 옳다 나쁜 것은 나쁘다 말하지 못한 비겁함을 다섯째, 창조세계의 탄식에 무심했음을 회개하며 이제라도 사회정의와 사회악을 교정하고 자연과 우주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다고 기도함
이후 퇴직금과 선교비 명목으로 수백억을 수령하는 등, 교회를 사유화하는 행태를 보임.
6:1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
호세아서의 중심메시지는 바알을 떠나, 대제국을 떠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가장 큰 죄
진정한 회개는 일시적이고 감정적인 반성이나 자책이 아니라 죄의 길에서 완전히 돌아서는 방향전환을 의미함.
6:2 여기 ‘셋째 날’은 ‘짧은 기간’, ‘멀지 않은 장래’를 뜻함
고대인들은 사람이 죽은 후에 육체에서 영혼이 최종적으로 분리되는 기간을 삼일로 보았음
매장 후 삼일 째 되는 날 묘소에 찾아가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의식을 가지기도 함
신학자들 중에는 이것을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사건을 예표하거나 예고하는 것으로 보기도 함
이런 해석은 터툴리안 시기에 처음으로 등장함.
6:3 당시 사람들은 비를 바알과 연관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호세아는 비를 하나님과 연관시켜 설명함.
6:4 하나님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깊고 신실하지 못한 것이 문제
아침구름과 덧없이 사라지는 이슬과 같음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의 사랑이 얼마나 급속히 식어졌는가를 묘사하는 표현
이스라엘은 조그만 어려움에도 금방 불평하고 원망하며 다른 신의 신전을 기웃거리는 어리석은 모습을 드러냄.
6:6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은 제사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변함없는 신실한 사랑으로서의 순종의 삶
하나님과의 온전한 하나됨을 기대하심
이스라엘은 제사행위에 집중한 나머지, 제사의 중심이 되어야 할 언약적 헌신과 순종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음
현실에 대한 진단은 옳았지만 종교성 강화라는 잘못된 해결책을 붙잡음
하나님은 인간의 제사나 성적혼음에 따라 자신의 능력을 펼치시는 분이 아님
‘인애’로 번역된 ‘헤세드’는 언약에 대한 신실성을 강조하는 단어
인애를 상실했다는 말은 언약적 관계를 파괴하고 언약의 계명에 불순종했음을 의미함
이스라엘은 제사행위를 통해 자신들의 죄가 용서함 받을 수 있다고 생각
호세아는 제사의식 자체보다 인애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
오직 여호와 하나님과만 교제하고 그의 율법에 순종하는 것이 호세아가 말하는 참된 지식.
6:7 ‘아담처럼’은 두 가지로 해석 가능
하나는 ‘사람처럼’이라는 의미
여기서 사람은 연약함을 상징
선악과를 따 먹지 말라는 말씀을 위반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다른 하나는 지명으로서 ‘아담에서’라는 의미
아담은 요단강 동편 얍복강 입구 근방의 한 도시로서, 가나안 진입 사건때 등장함(수 3:16)
존 데이는 아담이라는 지역에서의 범죄를 베가의 쿠테타로 해석함
본문에서의 핵심은 장소에서의 타락보다는 백성들의 언약적 불성실함을 강조하고 있다는 것.
6:8-11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주하는 곳이 강도와 폭력배들의 소굴이 되어 버림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거주하는 모든 곳이 성지가 되기를 원하심(출 3:5; 시 3:4).
6:8 길르앗은 일반적으로 요단 동편 북쪽 지역을 말함
길르앗의 범죄는 베가의 쿠테타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길르앗 사람의 죄악을 말하는 것(왕하 15:23-25)
주전 740년경 길르앗의 오십 인이 베가를 도와 브가야를 암살하고 정권을 찬탈함.
6:9-10 제사장의 무리들을 강도떼로 비유하고 그들이 살인하고 사악을 행했음을 폭로함
살인금지를 가르쳐야하는 제사장들이 오히려 살인을 하고 있음을 고발
백성들을 경제적으로 착취하거나 영적으로 오도한 것에 대한 은유일 것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공백상태에서 음행의 영이 침투함
제사장이 본연의 직무를 이탈하고 권력지향적으로 타락해서 지배체제의 현상유지와 정치 권력에 종속된 국가 공식종교로서 기능하게 되면 그 일탈행위는 또 다른 형태의 백성착취이자 사회폭력이며 살인행위가 됨 .
6:9 ‘세겜’은 사사시대의 대표적인 타락의 장소였으며(삿 9장), 야곱의 딸 디나의 강간사건때 시몬과 레위가 살인을 자행한 곳(창 34장)
호세아는 제사장들의 타락상을 강조하기 위해 그들의 조상이 되는 레위의 수치와 범죄를 각인시켜주는 세겜이라는 장소를 의도적으로 강조함.
6:10 에브라임이 멸망할 수 밖에 없는 죄명은 ‘음행’
음행은 야웨의 이름을 부르며 맺은 조약을 파기하고 반앗수르 동맹을 만들어 반란을 도모한 행위를 가리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