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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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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5 1절은 심판의 메시지, 2-15절은 구원의 메시지
예언서의 주 메시지는 저주와 심판이 아닌 구원과 회복
5:2 미가서는 예루살렘이 초토화된(3:12)후에 새로운 통치자가 베들레헴에서 나온다고 말함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에브라다를 베들레헴의 옛 지명으로, 베들레헴은 당시의 지명으로 보는 견해, 스불론 땅에 위치한 베들레헴과 구별하기 위해 사용하였다는 견해
70인경은 ‘에브라다의 집 베들레헴’으로 번역
에브라다가 베들레헴보다 클 뿐만 아니라 좀 더 오랜 된 지명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 동편에 위치한 베들레헴은 누구의 주목도 받지 못한 조그마한 성읍
작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은 새 일을 시작하심
하나님의 새 일은 지금도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것
하나님께서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메시아가 베들레헴, 즉 작고 보잘것 없는 마을,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고 기대하지 않았던 동네에서 태어난다는 것
인간의 기대와 예상을 뒤집는 방식으로 하나님께서 역사를 섭리하고 계심을 여기서 볼 수 있음
베들레헴은 사람들의 눈으로는 작은 곳이었지만, 그곳은 하나님과 동행했던 사람들을 배출해 낸 영적 광맥과 같은 곳
야곱의 사랑하던 아내 라헬이 묻힌 곳(창 35:16 이하), 룻이 나오미를 따라 와서 이삭을 줍고 보아스를 만난 곳(룻 2:3), 다윗의 고향(삼상 16:1, 17:12)
베들레헴에서 메시아가 출생한다는 것은 그 왕이 다윗의 후손임을 말하는 것
다윗과 같이 공평과 정의로 통치할 새로운 왕의 출현으로 인해 가장 먼저 드러나는 일은 그 형제 남은 자가 돌아온다는 것
흩어진 이스라엘 공동체를 하나 되게 하는 핵심이 바로 다윗 같은 참 지도자의 출현
오늘 교회로 인해 상처받아 정처없이 떠도는 유랑민들을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참 교회의 출현
그 회복은 임산한 여인이 해산의 고통을 경험하는 것과 같은 고난을 겪은 후에야 일어남
고난의 시간을 통해 이스라엘은 정결해져야 함.
5:3 여기의 남은 자는 부정적 의미에서 죄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경험한 자를 말함
7,8절의 남은 자는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신실하게 믿음을 지킨 자를 말함.
5:7-9 메시아의 출현 이후에 앗수르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 조금 지나서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신학적 답변
포로기 이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 가나안 땅을 떠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떠나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음(삼상 26:19)
더 이상 하나님과 만날 수 없다,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 포로들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었을 것
포로들은 레위기의 접촉신학을 새롭게 하는 역접촉의 신학을 창조하고 살아냄
다양한 민족들과 어울려 살면서도 결코 더렵혀지지 않고, 소멸되지 않고 사자와 같이 굳세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새로운 이스라엘이 출현하게 됨
이들은 이방 땅에 살면서 그 땅을 복되게 하는 복의 근원으로 살아갈 것
포로들을 묘사하는 두 가지 이미지
하나는 이슬이고, 다른 하나는 사자
이슬은 조용히 내리지만, 그것으로 인해 뭇 생명들이 삶을 영위하게 됨
사자는 어린양과 함께 하면서도 두려워 떨지 않음.
5:10-15 하나님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으심
본문은 하나님께 심판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스라엘의 현실을 보여줌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의 정체성을 상실하였기 때문
정체성은 “어떤 존재가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을 가리킴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향해 이렇게 무서운 심판의 말씀을 선포하고 계시다는 것은 ‘이것 외에는 이스라엘이 살 수 있는 길이 이제는 없다’ 라고 판단하셨기 때문
현대신학자 몰트만은 매 시대마다 교회가 직면하게 되는 두 가지의 위기가 있다고 봄
정체성의 위기와 상관성의 위기
정체성의 위기는 교회가 교회다움의 모습을 상실하는 것을 가리키고, 상관성의 위기는 교회가 세상과 소통하지 못하는 것을 가리킴
두 가지의 위기 중, 몰트만이 더욱 위기라고 본 것은 정체성의 위기
이스라엘이 준비한 말과 병거, 성읍과 요새는 하나님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이스라엘이 믿고 의지하던 것들
그것이 무너져도 전혀 문제없음을 보고 나서야 자신이 우상의 지배가운데 있었음을 깨닫게 되는 것
우상이 무너지는 것은 죽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
우상을 무너뜨려 주시는 것은 심판인 듯 보이지만, 사실은 사랑이자 은혜
자신의 삶에 대해 믿음의 눈으로 개입해주는 사람이 없는 이가 가장 불행한 사람
말씀을 듣고자 하고, 말씀을 살아내고자 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자 하는 것이 신앙인을 살게 만드는 진정한 힘
이스라엘의 가장 치명적 문제는 겸하여 섬김,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른 것을 섬김에 있었음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많지만, 하나님만을 믿는 자들이 드문 이 시대에, 오직 하나님만을 믿는 담대한 신앙의 걸음을 우리 모두 힘차게 걸어가기를 소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