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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서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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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공의와 정의의 열매로 가득해야 할 성읍이 텅 빈 과수원과 같을 꼴을 보임에 대한 탄식
미가의 탄식은 두 가지 이유로 인해 발생
첫째는 이스라엘 공동체안에 하나님께 드릴 열매가 없다는 것,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이스라엘의 현실로 인한 탄식이고 둘째는 이스라엘의 타락과 부패에 대해 탄식하는 자신조차도 하나님께 내어드릴 열매가 없다는 것으로 인해 탄식함
미가의 정직한 자기성찰을 우리도 배워야 함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이러한 자기성찰, 자기를 돌아보는 것
이스라엘이 섬겼던 신은 바로 자신들의 욕망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적으로 취사선택함.
7:2-6 예언자의 탄식을 불러 일으켰던 이스라엘의 현실이 어떠했는지가 나와 있음
한 마디로, 하나님의 백성이기를 포기한 모습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만이 이스라엘이 됨.
7:2 주목해야 할 것은 ‘무리가 다’라는 말
어느 소수가 아니라, 이스라엘 무리 모두가 지금 이러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
오늘 우리가 어떤 이들과 관계맺고 있는지, 그들로부터 어떤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함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죄를 범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몸을 돌이켜 세우는 것, 그것이 이스라엘다운 모습이고, 오늘 우리가 지녀야 할 모습.
7:3-4 이스라엘의 이러한 현실을 만든 주범이 사회지도층이라고 규탄하고 있음
그들은 매우 성실한 삶을 살았지만, 그 성실함은 악을 행하는 성실
지도자들의 수준이하의 모습이 4절에 나옴
품는 모든 것을 피 흘리게 만드는 존재, 이들이 바로 이스라엘의 사회지도층 중 최고라는 자들의 모습.
7:5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찾아오시는 여호와의 날을 구원의 날, 기쁨의 날, 이스라엘이 세계 만방위에 우뚝 서는 날로 생각
거기에는 중요한 전제가 하나 있음
바로 이스라엘이 이스라엘다울 때
애굽과 다르지 않은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방문은 심판의 날, 형벌의 날이 될 것
무엇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옳은지 그른지를 분별하기가 어려운 시대, 혼탁한 시대
5절의 이 말씀은 시대를 초월하여 어떤 상황에서건 우리가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인가?
가족과 이웃과 친구는 믿고 신뢰해야 할 존재이지만, 그 믿음과 신뢰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대체할만한 것이 되지 않도록 매순간 건강한 긴장감을 갖는 것, 이 자세가 필요함
5절이 말하고 있는 현실은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 아니라, 극복되어야 할 현실
서로 믿고 신뢰하는 관계를 창조함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해야 함
예언자가 5절의 말씀을 하게 된 이유는 2절에 있음
경건한 자가 세상으로부터 사라지고, 정직한 자가 한 명도 남지 않았으며 모두가 서로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세상, 이러한 세상이기에 예언자는 아무도 의지하거나 신뢰하거나 믿지 말라고 말하고 있는 것
서로 믿고 신뢰하며 기댈 수 있는 사람 하나 없는 곳, 그곳이 바로 지옥
이 지옥과 같은 상황을 극복해야 할 과제가 우리 앞에 있음.
7:6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도 인용하신 말씀
가정이 무엇에 지배받고 있는지, 가족 구성원 개개인이 무엇에 지배받고 있는지를 정직하게 돌아보는 것이 필요함
월터 브루그만은 ‘예언자적 상상력’이라는 책에서 우리가 누가 심어준 꿈을 좇아 살고 있는지를 돌아보라고 말했음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인생을 자기가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무엇인가의 지배와 영향 아래에서 살아가고 있음
가족이 신앙안에서 굳건하게 결합되지 아니하면 가장 위험한 관계가 되어버림(신 13:6-11)
혈연이라는 이름으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진리의 길에서 떠나 세속의 가치를 함께 걸어가자고 유혹하는 자가 되기 때문
그래서 때로는 가족이 우리 신앙의 길을 가로막는 가장 강력한 장벽이 될 수 있음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앙은 이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을 상대화시킴
가족도, 친구도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일에 동역자가 될 때에 아름다운 것이지,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파괴하고, 그 현실을 거부하고자 한다면 단호하게 하나님의 편에 서는 것이 옳음.
7:7 이웃도 친척도 품속의 여인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마지막 소망의 근거가 되시는 하나님을 기억함
미가는 유다 사회의 불치병을 치유하실 수 있는 분이 하나님 밖에 없음을 알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겠다 라고 선포함
전혀 소망을 발견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린 일에 대한 반전을 시도하고 있음
진정한 자기성찰은 나를 바라보는 것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으로 나아가야 함
예언자는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겠다고 선언함
바라본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하나님을 믿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믿는 것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우리가 이 땅 한 가운데서 하나님나라를 건설하는 자로, 하나님나라를 살아내는 그분의 백성으로 부름받았음을 믿는 것.
7:8-13 넘어진 백성들의 죄의 고백과 회개, 하나님의 도우심이 임할 것이라는 확신의 언어가 나옴
대적들은 ‘네 하나님 여호와가 어디 있느냐’고 오만하게 외침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야 할 역사적 중간기의 신앙인들의 과제와 책임.
7:8 하나님의 백성은 자신이 처해 있는 현실을 정직하게 진단함
오늘날 신앙인들에게 있는 삼중적 문제
자신의 현실을 정직하게 직면하지 못하는 것, 문제를 인정하지 않는 것,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것
대적들은 주의 백성이 넘어지기만을 바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맺고 있는 관계는 크게 세 그룹
친구 혹은 동지적 관계, 잠재적 경쟁관계, 적극적 원수관계
이 중, 누군가의 고통에 즐거워하는 것이 원수
교회의 역사에서 사단이 휘두른 최초의 수단과 방법은 박해와 핍박
배교한 자들도 많았지만, 정금같은 신앙인으로 연단된 자들도 많이 탄생
주후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가 열렸을 때, 로마제국 각지에서 318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그 회의에 참석을 함
그 318명의 종교지도자들 중, 사지가 멀쩡한 사람은 불과 12명에 불과했음
나머지는 모두 신앙을 고수하다가 고문을 당하고 박해를 당하여 장애를 입은 사람들
폴리캅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욕하면 살려주겠다고 하는 재판관의 말에 “내가 그분을 86년 동안 섬겨오면서, 한 번도 그분이 나에게 해를 끼치신 적이 없는데 내가 어찌 그분의 이름을 모독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면서 끝내 순교의 제물이 되기를 결단함
주기철 목사님의 아내였던 오정모 사모님
“어머니와 아이들은 내가 책임질테니 목사님은 순교하시오. 목사님이 순교하셔야 한국교회가 삽니다”
산정현교회가 주 목사님의 순교를 기려 교회 뜰에 순교기념관과 동상을 세우려고 했을 때, 절대 안 된다고 반대했던 이가 오정모 사모
이유는 “교인들이 주일날 예배드리러 교회에 왔다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하나님만을 찬양, 경배해야지 주목사가 그것을 가리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것
한국의 슈바이처, 살아있는 성자로 불린 장기려 박사
장기려 박사가 돌아가시기 전, 그의 동상을 만들겠다며 제자들이 찾아왔을 때, “내 동상을 만드는 그 놈은 벼락을 맞아 죽어라”고 호통을 치셨다고 함
평생을 무소유와 무권력과 무명예로 살아온 그는 자신의 죽음 이후에도 자신이 높아지는 것을 철저히 금함
장기려 선생의 묘비에는 이 한 문장이 쓰여 있음
“주님만을 섬기다 간 사람”
이것은 선생이 돌아가시기 두 달 전, 자신의 묘비에 써 달라고 아들에게 건넨 유언
오늘날 사단은 신앙인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방법을 바꾸었음
채찍을 휘두르지 아니하고 달콤한 초콜릿으로 유혹하고 있음
우리의 욕망에 부합하는 메시지와 행위로 우리를 넘어뜨리고자 함
십자가를 지지 않고,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예수를 따를 수 있다고 유혹함
하나님을 믿기 보다는 하나님을 이용하고자 하는 신앙인들, 자신의 탐욕과 욕망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이들이 바로 사단의 유혹에 넘어진 자들
중국 가정교회의 지도자였던 원 형제가 미국교회의 초대를 받고 여러 대형교회를 탐방한 후 기자가 공항에서 이렇게 물음
“미국의 대형교회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원 형제는 이렇게 대답
“미국에 있는 대형교회는 놀라운 기적입니다. 성령이 역사하지 않고도 이렇게 거대한 교회를 이루어 내었다는 것이 놀라운 기적입니다.”
7:9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의 세월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배신감을 느낌
그 배신감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돕지 않았다는 인식에서 출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난의 세월속에서 하나님에 대한 배신감을 가진 것과는 달리 소수의 사람들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체결하였던 언약의 관계를 파괴한 자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라고 고백함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다는 이 고백은 하나님과의 언약관계가 아직 유효함을 주장하는 것
하나님과 그의 백성간의 계약관계는 심판을 통해 폐지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확인되고 있는 것
남아 있는 과제는 백성들이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
심판은 내가 여전히 너희를 사랑하고 있다는 하나님의 외침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심판은 유기
자신들의 삶을 비추고 인도할 유일한 빛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있음
십자가가 없어도 부활이 가능한 것처럼, 고난이 없어도 영광이 가능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거짓이며 이단
신사참배를 했던 목사들이 신사참배에 반대하며 감옥에서 온갖 고초를 겪은 지도자들을 비난함
이유는 자기만을 생각하면서 교회를 버리고 교인들을 돌보지 않았다는 것
교인들과 끝까지 함께 한 자신들이야말로 참 목자이고 교인들을 버리고 감옥에 들어간 사람들은 거짓 목자라는 식의 주장을 펼침
이들의 모습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도 참으로 어렵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됨
죄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함
죄를 고백하는 자만이 심판의 정당성을 수용함.
7:10-13 죄된 백성들로 인해 하나님께서 조롱을 받으심
모든 것이 회복되고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이 실현되어지는 날, 그동안 너무 쉽게 입을 놀렸던 대적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
‘지경’에는 말씀, 법령이라는 뜻이 있음
예루살렘의 성벽이 건축되는 날, 예루살렘의 지경이 넓어진다는 것은 예루살렘의 영향력, 예루살렘으로부터 선포되는 말씀의 힘이 커져간다는 뜻
전 세계 만민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기 위해 예루살렘을 향해 순례를 할 것
미가서 4장 1-4절의 그 꿈이 현실이 됨.
7:14-17 하나님의 양떼로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로 시작
백성들의 기도의 핵심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자신들의 목자가 되어 달라는 것
바꾸어 말하면 우리가 당신의 양떼가 되겠다는 기도
양떼가 되겠다는 것은 목자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존재가 되겠다는 것.
7:14 하나님께 무한책임을 요청하는 기도
백성들 스스로 자신들의 무력함을 고백하고 있음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을 양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은 자신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 스스로는 생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 당신의 도우심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는 절대적 의존의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
다시는 인도하심을 거부하는 죄악을 범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여기에 담겨져 있음
우리가 하나님의 양떼가 된다고 할 때, 우리가 감당해야 할 두 가지 과제가 있음
하나는 목자의 음성을 듣고 분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목자를 따라가는 것(요 10:4)
기업을 뜻하는 ‘나할라’는 처음에는 야웨가 이스라엘 각 지파들에게 나누어 준, 상속 가능한 땅을 지칭하였고, 나중에는 야웨의 특별한 소유로서의 이스라엘의 가치를 표현하는 말로 사용됨(시 33:12; 68:9-10; 94:5; 78:68, 71).
7:15 하나님으로 하여금 목자가 되어 달라는 백성들의 간절한 기도에 대한 응답
하나님께서는 옛적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보이신 출애굽의 구원역사를 다시 한 번 보이시겠다고 하심
바로의 지배 가운데 있던 자들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존재로 바꾸어내신 사건이 출애굽의 핵심
출애굽의 구원역사를 다시 보이시겠다는 하나님의 응답속에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현재 바로와 같은 존재의 지배 가운데 있음을 보게 됨
따라서 진정한 출애굽을 위해서는 이스라엘 스스로가 바로의 통치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바로의 통치를 거부하는 결단이 필요함
즉, 출애굽의 여정을 걷겠다는 다짐이 필요한 것
오늘 이 시대의 바로의 통치가 무엇인지, 우리가 무엇에 지배받고 있는지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통치로 전환되는 진정한 출애굽이 우리에게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