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장에는 다섯 개의 환상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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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재앙(7:1-3), 불과 가뭄(7:4-6), 다림줄(7:7-9), 여름 과일 광주리(8:1-3), 주님에 의한 성전붕괴(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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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의 환상들은 일 년의 기간 안에 일어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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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은 봄, 삼키는 불은 여름, 과실은 가을과 관련
7:1 ‘왕이 풀을 벤다’는 것은 왕실의 가축이나 군마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먼저 풀을 베어들이는 것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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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풀은 곡식을 의미하며, 삼월이나 사월에 내리는 늦은 비를 맞고 자라는 곡식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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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자란 첫 곡식을 왕에게 반강제적으로 모두 상납하고, 이듬해 봄에 곡식이 늦은 비를 맞고 자랄 때를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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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식은 소작농들의 식물로서 유일한 생계수단이 됨.
7:2 예언자는 하나님 앞에서는 백성을 변호하고, 백성들 앞에서는 하나님을 대변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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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미약하오니’에서의 야곱이란 이스라엘 중에서 평민들, 즉 억압받고 학대받는 사람들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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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풀을 벤 후 이제 그들의 차례인데 이러한 재앙을 내리시면 어떡합니까? 하나님!”이라는 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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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가 이런 간청을 할 수 있는 근거는 하나님이 약한 자에게 특별한 관심과 돌보심을 베푸시기 분이시기 때문(출 22:22; 신 10:18; 시 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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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정념에 가장 온전히 동정하고 있는 존재를 찾아 그를 예언자로 부르시고 사역케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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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는 하나님의 부르심 이전에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별하였고, 현재 이스라엘 공동체가 살아가는 모습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탈선한 것인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탄식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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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는 하나님의 부르심 이전에도 하나님의 정념에 동정했던 사람이고, 부르심 이후에도 하나님의 정념에 자신의 존재를 일치시킨 사람.
7:3 ‘뜻을 돌이켜’라는 것은 하나님이 기계와 같은 존재가 아니라 인격적인 존재임을 드러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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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자신의 분노를 다스릴 줄 아시는데 이것이 인간과의 결정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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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분노는 사랑의 다른 표현.
7:4-6 아모스의 중보기도가 하나님의 의지를 변화시켜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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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는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끼여 있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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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재앙은 불이 깊이 흐르는 지하수를 말려버리고 농경지를 살라버리는 재앙으로 가뭄의 재앙과도 통함.
7:7-9 학자들은 다림줄을 뜻하는 ‘아나크’를 쇳덩어리, 즉 무기로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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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무기를 이스라엘 가운데 베푼다는 것은 그들을 치시겠다는 심판을 상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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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크는 납, 주석의 의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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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으로 만든 추에 실을 달아 다림줄로 사용하였기에 다림줄로 번역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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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가 여기에서는 중보기도를 드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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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를 해야 할 때와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을 수용해야 할 때를 분별하는 아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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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스스로가 회개의 길을 걷지 않는 한 심판은 불가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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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줄은 담을 쌓을 때 수직을 맞추기 위해서, 즉 담이 똑바로 되었는가 안 되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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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지 그렇지 않은지를 확인시켜 주는 다림줄은 말씀.
7:8 성벽을 쌓는 석공이 성벽의 높이와 기울기 등을 측정하기 위해 추가 달린 다림줄을 사용하듯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죄를 측정하기 위해 손에 다림줄을 들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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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용서치 아니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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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담이 너무 기울어져 쓸모가 없어졌음을 표현하는 것.
7:9 이스라엘이 예배드리는 곳들이 이삭의 산당, 이스라엘의 성소이지 하나님과는 무관한 곳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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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예루살렘 성전은 건물덩어리일 뿐(겔 8-11장).
7:10-17 참 예언자 아모스와 거짓 예언자 아마샤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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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샤는 국가 고용 고위 성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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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을 하나님과 무관한 왕의 성소요 왕의 궁이라 함(13).
7:10-11 아마샤는 아모스의 설교를 정치적 선동으로 간주하고 규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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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샤는 정권의 현상유지를 위해 봉사하는 어용제사장으로 신분상 성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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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왕국의 통치자들은 모반에 대해 극도로 민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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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의 역사 가운데 여덟 번이나 정변이 일어나 왕조가 교체됨.
7:10 왕과 하나님이 너무 멀리 떨어진 경우, 하나님에 대한 충성은 자연스레 세상질서에 대한 모반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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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의 가치를 추종하지 않으며 살겠다고 하면, 이 시대에 모반하는 존재가 되는 것(행 24:5).
7:12-13 아마샤가 아모스를 ‘선견자’로 부르는 것을 보면, 아마샤가 아모스의 예언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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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모스가 처형당하는 것을 원치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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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원래 하나님과 왕은 충돌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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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샤는 하나님과 왕을 대립관계로 보고, 왕에게 순종하고자 하나님의 뜻을 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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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의 시녀로 전락해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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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과 사마리아 사이의 거리는 50km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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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성소를 왕의 소유지라 하면서 하나님이 개입할 수 없는 영역으로 규정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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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손잡은 어용신학자, 성직자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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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의 비극적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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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위해 기도할 때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바로 설 것을 기도해야지 정치인의 안녕과 영광을 구하는 것은 옳지 않음.
7:13 북왕국에서는 왕이 종교를 통제하는 전통이 강했음(왕상 12:26-33; 16:26, 30-3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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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언자들은 왕이 언약에 충실하지 못할 때 말씀에 근거하여 왕들을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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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에 대한 나단의 태도.
7:14-15 선지자의 아들이라는 말은 예언자가 되기 위해서 훈련받는 사람들을 말함(왕하 2:3; 4:1; 6:1; 9:1).
7:14 자신이 재정적인 이유 때문에 예언사역을 하는 자가 아님을 항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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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로 번역된 ‘쉬크마’는 ‘돌무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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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화과 열매는 일반 무화과 열매보다 작으며, 일 년에 여러 차례 열매를 맺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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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를 소유한 것과 관련하여 볼 때 양 떼에게 그늘과 영양가 많은 이파리를 제공하고, 목동들에게 열매를 주기 위해 자신의 소유지에 돌무화과 나무를 심었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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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켈’은 대규모 목축업자를, ‘볼렛(뽕나무를 재배하는 자)’은 대규모 과수재배를 하는 대농을 의미.
7:15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사람들을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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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얼마나 충성되이 응답하느냐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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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가 약자를 억압하고 착취하는 애굽적 상황이 이스라엘 공동체안에서 벌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 및 성소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대의 문제를 탄식하던 아모스를 하나님께서 예언자로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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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일된 사람
7:16-17 예언자에 대한 거부는 곧 그를 보내신 하나님에 대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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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던 아마샤는 여로보암의 제사장으로 변절되어 마침내 하나님과 맞서는 위치에 서게 됨.
7:17 ‘네 땅은 측량하여 나누어질 것’이라는 말씀을 통해 아마샤가 대토지 소유자임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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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 가운데서’는 공공연하게 욕을 당하게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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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하나님의 종의 사역을 막고 방해하던 종교 지도자 아마샤 한 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그의 아내, 자녀, 땅, 그 자신 및 그의 나라에까지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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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의 위계질서 사회에서의 지도자들의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