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모압 사람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회를 만들었는데, 뼈에도 생명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당시의 사고에 따르면(왕하 13:20-21), 이 행위는 완전한 멸망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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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들은 시체의 잔존물을 보존하고 있으면 언젠가 죽은 자들이 부활할 때에 그 육체의 모습으로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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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뼈를 태우고 그것을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행위는 그 사람의 부활을 철저하게 막는 행위로 간주됨.
2:4-5 이방과 다른 유다의 심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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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은 이웃 백성들을 얼마나 인도적으로, 인격적으로 대우했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심판이 예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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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반은총에 근거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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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는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들과 규례들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에 따라 심판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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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됨은 축복의 특권임과 동시에 책임이 따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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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 비유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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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율법을 무시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였다는 것.
2:6-16 아모스는 우회적으로 돌려 치는 방식으로 이스라엘의 죄악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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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의 죄악을 열거한 후 이스라엘의 죄악들을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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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에 대한 심판예언이 모두 정당하다고 간주해 왔기 때문에, 자신들의 죄악들이 지적당할 때에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논리적 상항으로 유도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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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죄목은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억압한 것(6-7), 도덕적으로나 성적으로 타락한 생활(7-8), 참된 신앙생활에서 벗어난 것(8,12), 신앙의 지도자들이 타협하는 생활을 한 것(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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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죄악은 일곱 가지가 명시되어 있는데, 이는 죄가 완전히 가득찼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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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맺은 계약을 파기하면 그 피해는 그 사회의 가장 연약하고 주변화된 지체들에게 전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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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에게 일시적 구제장치로 활용되던 채무제도는 농부들의 토지소유권이 도시에 사는 엘리트 채권자에게 이전되는 것을 합법적으로 용인하는 제도가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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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양극화는 언약공동체의 체다카를 무너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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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선지자는 경제적 불의와 부정을 몰아내고 정의를 바로 세우라고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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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죄악은 단순한 사회적 불의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괴한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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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행하는 모습이 곧 하나님에게 대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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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없는 자와 가난한 자에 대한 억압과 불의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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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와 자신을 동일시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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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나라에 대한 심판이 국제정치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은 약자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관심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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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에게 신앙과 정의는 별개의 영역이 아닌 사회속에서 병행되어야 하는 것.
2:6-8 이스라엘 공동체에 만연한 사회불의에 대해 7가지로 예를 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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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동체에서 벌어지고 있는 죄악된 삶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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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비판은 언제나 그 사회의 본질적인 원형을 지시하며, 상기시키는 기능을 수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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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야 할 재판관들을 향한 책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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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법조계에서 만연했던 뇌물수수의 상황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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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구현하는 것이 재판관에게 요구되는 사명이자 거룩한 삶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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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를 이용하여 가난한 자를 착취하는 엘리트 지배층들의 행위를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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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재산이나 토지 등을 거래할 때 그 거래가 성사된 표시로 신발을 교환하는 풍습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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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한 켤레는 ‘매우 적은 금액’ 또는 ‘재산권이나 토지권의 상징’으로 보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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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을 얻은 궁핍한 자가 채권자에게 신발을 벗어줌으로써 다음 해 가을 추수에서 이자와 원금을 변제하겠다는 계약행위와 관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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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회의 가난하고 힘없는 자, 고아와 과부 등의 인권과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율법적으로 그들을 옹호하는 법들을 제시하신 하나님의 뜻에 분명히 위배되는 행위들(레 25:35-38; 신 15:7-8; 시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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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를 돌아보지 않는 채권자의 무자비성에 대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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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굽게 한다’는 것은 가난한 자들이 세상에 진출하고자 할 때, 부호들이나 힘있는 자들이 가난한 자들의 길을 막아버리는 행위를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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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법정의 판결을 뒤집고 천상법정에서는 가난한 채무자들을 의롭다고, 부유하고 권력을 쥔 채권자들을 불의하다고 선언함.
2:6 돈을 인간 이상의 가치로 추구하면서 약자를 비인간적으로 다룸.
2:7 남의 머리를 땅의 먼지 위에 짓밟는다는 것은 한 인간의 생존권과 존엄성을 파괴하고 산 사람을 땅 먼지 곧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내는 것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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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한 여인과 관계를 맺는 것’은 바알 산당에 상주하고 있는 성전창기와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거나 종으로 팔려온 한 여인에 대한 성폭행을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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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동시에 지속적으로 한 여자와 관계를 맺는 것은 근친상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율법에서는 이러한 죄에 대해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레 18:7,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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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엘리트 계층들이 가난한 자들을 채무 노예로 몰아넣는 상황을 고발하는 장면.
2:8 불의와 불법을 행하면서도 거리낌 없이 종교행위를 시행할 수 있었던 이스라엘의 마비된 종교양심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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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겉옷은 낮에는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외투로, 밤에는 추위를 피하기 위한 이불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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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에 의하면 채권자들이 채무자의 옷을 빼앗았다고 할지라도 밤이 되면 그것을 다시 돌려주어야 함(출 22:26-27; 신 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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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경에 빠진 사람들의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비인간적인 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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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무한탐욕에 빠져 자비와 인간에 대한 연민을 내팽개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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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옷을 깔고 포도주를 마시는 곳이 제단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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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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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의 배후에 불의와 학대가 깔려 있음을 지적하는 것
2:9-12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그 백성들의 배신행위 때문
2:16 야웨의 날은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야웨의 심판이 임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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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날이 이방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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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념화되어 있던 이스라엘의 신학사상을 뒤집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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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야웨의 날을 구원의 날, 변호받는 날, 적들에게 심판을 행하시는 날로만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