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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나라의 도래를 기다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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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나라가 임하는 것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주기도문의 두 번째 기도가 “하나님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이지만, 진정으로 그 나라의 도래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극소수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나라 백성은 그 나라의 완전한 도래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직 임하지 않은 하나님나라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로마서 8장 22-26절을 읽어보고, 우리가 사는 세상의 신음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십시오. 또 자신의 신음 소리는 무엇인지도 깊이 생각해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십시오.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피조물이 신음하며 해산의 고통을 겪고 있다
결혼한 부부가 아이를 갖지 못함. 유산, 교통사고, 자연 재난, 사회적 불의와 억압
그리스도인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살 만하다. 자신의 고통이 적으면 세상의 불의와 깨짐에서 눈을 돌림
이 세상에서 하나님만 잘 믿으면 다른 사람들과 달리 온갖 복을 누리면서 살 수 있다고 착각
예수를 믿는 것은 하나님이 세상에서 뽑아내서 특별 관리를 해주는 하나님의 특수 고객이 아님
우리도 만물과 함께 몸이 완전한 속량을 얻을 때까지 신음하고 함께 고통을 겪어야 함.
우리의 불완전한 몸조차 온전해지는 그날을 소망함. →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서 대신해서 기도하심
하나님나라가 임할 때까지 소망을 품고 견디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물질과 세상적인 안전을 주시지 않음.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주심.
다음 성경구절들은 소망을 품은 삶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고 있나요?
1.
요한일서 3:2-3
앞으로 될 일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부분적으로밖에 알 수 없다. (고전 13:12)
아는 것은 그것은 그때 우리가 그를 있는 모습 그대로, 참모습대로 뵙게 된다.
그를 만나고 그의 발에 입맞추는 영광을 사모하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소망
소망을 가진 자들은 자신을 깨끗하게 한다. 자기 중심성의 본질인 죄로부터 자신을 깨끗하게 한다.
2.
에베소서 2:10
예수님을 닮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인데, 이렇게 우리의 존재가 변화되면서 그와 더불어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이런 놀라운 ‘하나님의 작품’이 된 목적
우리의 행함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나라 백성,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는 그 변화된 모습에 걸맞게 성숙해갈 뿐 아니라, 세상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선한 일을 행하며 살아감
우리 각 개인이 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의 세상 경영에 참여, 공동체적으로도 선한 일을 도모.
공동체가 우리 지역, 우리 주변에서 선한 일을 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섬긴다.
그리스도인들은 만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개인적으로, 공동체적으로, 또 사회에서 선한 일을 도모할 수 있는지 이야기하고 고민하고 실천하고 연대해야 함
3.
요한계시록 22:20
어서 오십시오. 이 깨지고 고통스런 세상에 어서 오셔서 온전한 회복을 주십시오. 정의가 없는 이 부조리한 세상에 오셔서 당신의 정의를 드러내주십시오. 사랑이 없어 깊은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치유해주십시오. 주님 어서 오셔서, 완전한 회복을 주시옵소서
개인적으로나 공동체적으로 예배할 때마다, 끊임없이 주님이 오실 것을 고대하는 기도를 드림
오늘날의 예배에 우리의 신음과 함께, 하나님의 도래를 기다리는 찬양과 기도가 가득하길 기대해야 함.
정기적으로 삶을 평가하고 다시 계획하기 위해서는 인생의 목적과 단기간의 목표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서 나의 인생을 계획하여 봅시다. 자신의 인생 목적과 단기 계획(3개월)을 정리해봅시다.
1.
김성환의 인생 목적: Sustainable Regenarative Living Community
2.
단기 계획
하나님과의 관계: 성경묵상 10/10/10
자신과의 관계: 예수님 닮아가기 → 갈수록 직설적이 되어가는 모습을 교정
공동체와의 관계: 공동체 설립
세상과의 관계: 재생농업 → 새로운 자본주의 (도넛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