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하박국서는 다른 예언서와는 달리 예언자 개인에 대한 정보와 그가 활동한 시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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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우리의 호기심에 일일이 응답하는 백과사전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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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다 대답해주시지는 않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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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사람들의 필요를 그때마다 채워주시는 기계적 존재가 아님을 기억해야 함.
1:2 하박국은 유다사회 안에 만연해 있는 불의와 율법의 해이함, 강포함에 대해 왜 정의의 하나님께서 심판하지 아니하고 침묵하시는지에 대해 분노어린 질문을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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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명하신 미쉬파트와 체데크를 포기한 결과가 강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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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율법과 공의가 무너진 폭력의 세계가 여호야김 시대와 비슷함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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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야김은 종주국이 요구하는 과도한 조공을 바치기 위해 폭력과 착취의 통치를 시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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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무죄한 백성을 죽이기도 함(왕하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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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는 멸망기에 국가적으로 부정과 부패의 문제, 권력자들의 횡포와 폭력의 문제, 경제적 부정의의 문제, 우상숭배의 문제에 직면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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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부패와 율법으로부터의 이탈, 공의의 부재에 의해 스스로 멸망하게 된 것.
1:3-4 하박국의 문제제기는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기도가 과연 효과가 있는가,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는 왜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가 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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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응답의 시기와 내용은 우리의 기대와는 전혀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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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하박국에게 응답하신 뒤에도 하박국은 수긍하지 못함
1:4 여기 악인은 유다 내부의 악인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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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이 말하는 악인과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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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란의 하박국 주석에서는 악인을 사악한 제사장으로, 의인을 의의 선생으로 해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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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는 기준은 미쉬파트와 체데크의 실행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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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란문서는 1947년에 1호 동굴을 발견하였고 1956년 2월까지 11개의 동굴을 추가로 발견함
1:5-11 말씀의 수신자는 이스라엘 공동체내의 악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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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죄인들을 징벌하기 위한 야웨의 심판도구로서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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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 선민사상에 빠져 있던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방을 사용하시어 유다를 징벌하신다는 것은 너무나 충격적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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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다를 정복하고자 하는 바벨론의 팽창정책을 하나님께서 용납하신 이유.
1:6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라는 표현을 근거로, 하박국이 신바벨론 제국의 나보폴라살이 앗수르를 공격하던 시기와 그의 아들 느부갓네살이 이집트의 느고를 격퇴시킨 갈그미스 전투 시기 사이에 활동한 것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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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근거하여 어떤 학자들은 4절과 13절에 ‘의인’을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아하스로, ‘악인’은 이집트에 의해 왕이 된 여호야김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함
1:9 쿰란의 하박국 주석에서는 로마를 하나님께서 사악한 대적들을 벌하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도구로 이해(단 11:30절의 깃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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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안의 혼란, 폭력, 죽음이 넘쳐나는 것은 지금의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부재하심을 증거하는 것이 아닌, 그가 자신의 목적을 이루어 가시는 과정에서 행하시고 계신 심판의 도구일 수도 있음
1:11 바벨론과 같은 제국들의 특징이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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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소유한 부와 권력을 섬김의 수단이 아닌 지배의 수단, 갑질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사람들
1:12-13 더 큰 악인들을 사용하여서 작은 악인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섭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하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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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문제가 시편 73편과 욥기 21:7-25절에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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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하박국은 바벨론 사람들을 악인으로, 유다 사람들을 의인으로 묘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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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사람들을 의인으로 보고 있는 하박국의 이러한 규정을 하나님께서도 과연 수용하셨을까.
1:14-17 인간들을 바다의 물고기처럼 취급하는 바벨론 사람들의 폭력적 행위에 대한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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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사람들은 타인을 사로잡는데 사용하였던 그물과 투망 같은 도구들을 자신들의 신으로 숭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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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물질숭배, 학벌숭배 모습과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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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우상을 숭배하면서도 자신이 우상을 숭배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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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이 무너진 후에야 그것이 하나님처럼 자기가 의지하고 신뢰했던 자기인생의 우상이었음을 깨닫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