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훔과 스바냐는 요시야 시대, 하박국은 여호야김 시대에 사역했던 예언자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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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이 사역하던 당시 유다는 국내외적으로 두 가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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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적으로는 경건한 사람들과 사악한 무리들과의 갈등이었고, 국제적으로는 신바벨론 세력의 등장으로 인한 정치적, 군사적 위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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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서의 메시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위기의 순간에도 끝까지 야웨 하나님에 대한 신실함을 지킬 것을 요청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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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획과 세상을 향한 그분의 뜻을 깨닫게 해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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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이 창궐한 중간기 시대를 살아가면서,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할 그 날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말씀이 하박국서
2.
하박국이라는 이름의 어원은 분명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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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과 뱀의 이야기’속에 하박국이 나타남(외경 다니엘 14: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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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이 사자굴 속에 갇힌 다니엘에게 음식을 갖다 줌(단 6: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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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의 노래를 보면, 하박국은 성전에 부속된 전문적인 예언자 집단의 회원이었을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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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성전에 부속된 예언자들이 설교하는 관습이 있었음
3.
하박국서를 보면, 1,2장이 산문으로 된 예언이고 3장은 운문으로 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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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은 묵시로 받은 경고이고, 3장은 시기오놋에 맞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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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은 쿰란의 하박국 주석에는 빠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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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원래는 하박국서가 1,2장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후대에 3장이 추가되었다고 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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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의 음악 용어(1,19) 등이 포로기 이후 제2성전에서 사용되었던 것이라 주장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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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언문과 기도문의 문체가 다른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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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3:2절의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라는 말씀이 1,2장의 내용을 전제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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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용어도 시편에서 얼마든지 발견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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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의 ‘시기오놋’은 ‘식가욘’(시 7:1)의 복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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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절의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는 시편 4,55편의 표제로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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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시대에 그런 음악 용어들이 이미 사용되고 있었고 하박국이 그것들을 자기의 기도시에 활용하였다고 보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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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어 70인역에도 하박국서는 1,2,3장으로 구성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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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란의 하박국 주석은 원전의 복사가 아닌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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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은 기도문이기에 주석의 필요를 느끼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음.
4.
보통의 예언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받아 있는 그대로 선포하였으나 하박국은 자신이 품던 의문을 먼저 하나님께 아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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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스라엘이 낳은 사색가, 종교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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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과 욥은 비슷한 면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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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의인의 고난문제를 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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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은 의로운 공동체의 고난 문제에 관심을 두고, 욥은 의로운 사람의 고난문제에 집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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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악에 대한 승리와 하나님의 옳으심에 대한 회의, 곧 신정론에 정면으로 도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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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은 유다왕국에 횡행하는 불의와 강포로 인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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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이에 대해 하나님의 의가 반드시 승리할 것을 말씀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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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궁극적인 승리를 기다리는 의인의 삶을 찬송하는 것으로 하박국은 마침.
5.
하박국의 구조는 표제(1:1), 선지자 하박국의 두 번의 호소하는 기도(1:2-4; 1:12-2:1), 그에 대한 하나님의 두 번의 응답(1:5-10; 2:2-20), 하박국의 결단과 찬양의 기도(3장)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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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의 첫 번째 호소하는 기도의 내용은 ‘주님, 왜 이토록 악한 유다 백성을 심판하지 않으십니까’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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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해 하나님은 ‘내가 두렵고 무서운 바벨론 사람들을 사용하여 이 백성을 심판할 것이다’라고 대답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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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의 두 번째 호소하는 기도의 내용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악한 도구인 바벨론을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까’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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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해 하나님은 ‘하나님은 교만한 자(바벨론 사람들과 악한 유다 사람들)을 물리치시고 의인은 신실함으로 살 것이다’라고 대답하심.